맛있게 먹었던 스파클링이 가득한 화이트와인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마트에 와인을 사러 갔는데 직원분께서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BROWN BROTHERS MOSCATO) 와인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먹어봤는데 제가 딱 좋아하는 달달한 화이트와인이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브라운 브라더스 (Brown Brothers)
브라운 브라더스는 호주에 있는 가족경영 와이너리예요. 1889년도에 설립되었답니다. 이 와이너리는 소비자들의 기호와 성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소비자들의 취향을 존중해 와인을 생산해 내는 것으로 유명해요.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 (BROWN BROTHERS MOSCATO )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 와인은 1980년대에 브라운 브라더스에서 최초로 출시되었고, 그 이후로 30년이 넘도록 호주를 대표하는 모스카토 와인이에요.
- 기본정보
제품명 |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까또 |
식품유형 | 과실주(포도주) |
종류 | 화이트 와인 |
원산지 | 호주 |
음용온도 | 6~8% |
알콜도수 | 5.5% |
내용량 | 750ml |
원재료명 | 포도원액, 무수아황산 |
보관방법 | 취급은 신중히, 응달에 뉘여서 보관 |
- 가격
750ml 18,000원 |
원가는 40,000원이나 이마트에서 18,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검색해 보니 만원 중후반대로 늘 살 수 있는 와인 같아요. 부담 없는 가격대라 앞으로도 자주 사 먹을 것 같네요.
- 맛
매우 단맛 | 단맛 | 중간맛 | 조금떫음 | 떫음 |
당도는 높고, 산도와 바디감은 낮은 편이에요.
- 시음후기
맛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달콤한 맛이었어요. 향긋한 과일향이 함께 어우러져 기분이 산뜻해졌답니다. 스파클링이 강하진 않았지만 은은하게 오래가서 먹는 맛이 났어요. 함께 마신 친구는 와인을 안 좋아하는 친구인데 이 와인은 맛있다고 했답니다. 와인 초보자들이 먹기 좋은 와인 같아요. 도수는 5.5도로 맥주보다도 낮아서 술 못하는 사람들도 가볍게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 스파클링이 있는 화이트와인은 얼음 한 조각을 띄어서 차게 먹으면 맛이 더 배가 되는데 야외라 그렇게 먹지 못해 아쉬웠어요. 나중에 집에서 또 사서 먹을 땐 얼음 한 조각을 넣어서 먹어볼 예정이에요.
참고로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는 코르크마개가 아닌 스크류 타입, 즉 뚜껑을 돌려서 따면 돼서 야외에서 먹기 편했어요. 저희는 한강에서 마셨는데 와인오프너가 없어도 됐어서 편했네요.
와인 초보자들,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 와인은 무조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추천드리는 와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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