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산에 있는 용리단길 포카치아 맛집 <포카치아델라스트라다>에 다녀온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포카치아델라스트라다의 기본 정보, 이용 방법, 메뉴 및 가격, 맛 솔직 후기까지 자세하게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라요.
< 포카치아델라스트라다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6길 11
전화번호 : 070-4271-3377
영업시간 : 월~토 11:30-21:00 (일요일은 20:00 마감)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주차 불가 *
평일 저녁 요즘 핫하다는 용리단길에 방문했어요. 용리단길에 알베르토가 추천한 이탈리아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고 그곳이 바로 <포카치아 델라 스트라다>에요. 그런데 메뉴 한 개만 제외하고 다 매진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전날 방송(검색 결과 - 생방송 투데이)에 나오면서 당일 손님이 많이 몰렸다고 하셨어요. 안 그래도 인기가 많았던 가게인데, 방송에 또 나왔으니 사람들이 엄청 많이 방문했을 것 같아요. 저희가 음식을 먹는 동안에도 실제로 손님들이 계속 찾아오셨고, 생방송 투데이 연령대가 높아서인지 50-60대 어르신들께서 꽤 많이 찾아오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포카치아델라스트라다 가게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기 전, 먼저 포카치아에 대해 알아볼게요.
포카치아란?
밀가루 반죽에 이스트, 올리브유, 소금, 허브 따위를 넣어 납작하게 구운 이탈리아 빵. 피자처럼 토핑을 얹어먹기도 함. (네이버- 어학사전 참고)
포카치아가 이탈리아 빵 이름이더라고요! 포카치아라는 빵이 있는 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외관이 정말 귀엽죠? 가게 입구를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포카치아델라스트라다는 모든 재료를 이탈리아에서 공수해오신다고 해요. 그래서 한국에 살고 있는 이탈리아인들이 이탈리아의 맛이 느껴진다고 표현하는 걸 수도 있겠네요.
내부의 모습이에요. 입구에 포카치아와 샌드위치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주문 번호가 뜨는 간판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저희는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없었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테이블은 다섯 테이블 정도 있었어요. 공간이 매우 협소하답니다. 그래서인지 실제 매장에서 드시는 분들보다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하셨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피자 박스가 포장할 때 담아주는 용기에요. 박스도 정말 예쁘지 않나요? 피크닉 갈 때 들려서 사가도 좋겠다 싶었어요.
내부에는 위의 사진처럼 다양한 고기와 과일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것도 이탈리아 문화라고 하네요! 실제로 사 먹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탈리아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려고 노력한 것 같았답니다.
이용 방법
HOW IT WORKS * 진열된 제품의 선택 우선권을 위해 홀손님과 포장손님 상관없이 먼저 오신 순더대로 주문을 받습니다 1. 입구 우측에서 번호표를 뽑고 주문 순서를 기다려 주세요. 2. 전광판에 본인의 번호가 뜨면 입구 앞 진열장에서 맛있는 로마 피자와 샌드위치를 주문하시고 3. 매장 안쪽의 계산대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계산을 해주세요. 4. 정확한 서빙을 위해 번호표를 버리지 마세요. 5. 만석일 경우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드립니다. |
메뉴 및 가격
포카치아 쥬키니, 앤쵸비와 고르곤졸라 피칸테 6,800 마리나라 3,800 베르두레 6,400 브로콜리와 살시챠 5,800 꼬또와 풍기 8,400 마르게리타 4,800 샌드위치 오븐에 구운 매운 가지와 프로슈토 크루도 8,600 카르쵸피와 꼬또 13,000 로스트 비프와 루꼴라 9,600 프로슈토 크루도 파르마와 루꼴라 5,800 초리조 쏘리조 4,500 |
✔️ 제가 주문한 메뉴!
저는 포카치아가 다 매진되어서 프로슈토 크루도 파르마와 루꼴라 샌드위치(5,800)를 주문해 먹었어요.
프로슈토 크루도 파르마와 루꼴라 샌드위치는 가게에서 직접 슬라이스한 프로슈토와 루꼴라가 들어간 샌드위치예요!
다행히 하나 남은 메뉴가 사장님 추천 메뉴 중에 하나라 기쁜 마음으로 먹었답니다 !
맛
비주얼이 정말 예쁘죠? 메뉴를 주실 때 집게와 가위를 함께 주시는 데 빵이 정말 딱딱해서 가위로 자르기가 어렵더라고요. 오히려 칼을 주셨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어요. 빵이 깡깡을 넘어서 딱딱해서 이거 어떻게 먹는 건가 싶었는데 씹을수록 빵이 참 맛있더라고요.
내용물은 참 간단했어요. 빵을 열어보자 프로슈토와 루꼴라만 들어 있었는데 이게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담백한 빵 맛과 짭짤한 프로슈토, 그리고 향긋하면서 쌉쌀한 루꼴라 맛까지 세 가지의 맛이 잘 어우러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포카치아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제가 먹은 샌드위치 먹으러도 방문하겠다 싶을 정도였으니 얼마나 맛있었는지 아시겠나요?
포카치아델라스트라다는 모든 메뉴가 다 맛있다고 해요. 실제로 다양하게 시켜도 실패하는 메뉴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그중에서도 마르게리타, 꼬또와 풍기 포카치아가 특히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 방문하면 두 메뉴를 꼭 시켜먹어보려고 해요.
방문하시는 분들도 참고하셔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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