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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메리가든 - 강남 신논현 루프탑 레스토랑&라운지바

by §∞∂⁋⏆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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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남 신논현역에 있는 루프탑 레스토랑 & 라운지 바 <메리가든>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예약 방법 및 예약 시 주의사항, 메뉴 및 가격, 맛 후기까지 솔직하게 남길 예정이니 글 끝까지 읽어주세요. 저는 5월 초, 친한 친구 생일을 맞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메리가든'을 알게 되었어요. 이미 뷰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곳이더라고요!

 

<메리가든>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13 13층

          신논현역 3번 출구에서 120m

전화번호 : 0507-1417-9702

영업시간 : 매일 11:00- 새벽 02:00 

                ※ 라스트 오더 12:00

 

 

 

예약방법

1. 네이버에 '메리가든' 검색 후 네이버 예약하기

2. 전화예약 
  메리가든 (0507-1417-9702)에 전화한 후 예약하기
- 유선전화 문의 가능 시간 : 12:00-22:00

 

메리가든의 예약 방법은 네이버 예약 / 전화예약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네이버 예약이 더욱 간편하고 빠르다고 적혀있긴 하던데, 저는 직접 궁금한 걸 묻고 예약하는 방식을 선호해서 전화로 예약했어요.

 

예약 시 주의사항

 - 메리가든은 지정석 예약제로 예약금(노쇼방지용) 1만 원을 받고 있어요.

예약 시간 20분 경과 후에는 예약이 자동 취소되며 예약금은 환불되지 않는답니다. 예약금은 결제 시 차감돼서 결제가 되어요!

 - 공휴일 포함 금, 토, 일은 오후 4시 이후부터는 샴페인 또는 와인 바틀을 드시는 분에 한해서만 창가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해요. 

 - 창가 자리는 예약한 시간으로부터 2시간으로 시간제한이 있어요. 

- 창가 자리 예약이 많을 때에는 예약 순서대로 자리가 지정이 되어요. 

 

저희도 예약금을 내고 예약을 했어요.

예약 시간 20분을 경과하면 예약이 자동 취소되는데 저희가 앞에 일정이 늦어지면서 15분 정도 늦었답니다.

예약 취소될까 봐 헐레벌떡 뛰어올라간 기억이 있네요 ㅎㅎ

아참참, 저희는 공휴일 전날 예약한 터라 샴페인/와인을 시키지 않았어도 창가 예약이 가능했어요. 

메리가든-실내-테이블-사진메리가든-파라솔-사진
메리가든

평일 저녁 메리가든의 모습이에요.

메리가든은 신논현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 1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앞이 전부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뷰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저희는 5월 초에 갔는데 날씨도 선선했고 뷰도 선명하게 잘 보여서 비싼 돈 내고 아쉽지 않게 예쁜 뷰를 잘 감상하고 왔어요.

 

사진 속 인테리어 보이시나요? 메리가든은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더라고요. 

오른쪽 사진에 빔 화면 보이시죠? 저기에 계속 바다가 보이고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이 보이는데 어두운 밤인데도 해변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 바다 빔 화면과 테이블 위에 놓인 하얀 파라솔들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해변이 예쁜 해외 어느 술집의 밤 풍경 같았어요! 

여자-셋이-메뉴-고르는-사진
메리가든

메뉴를 열심히 고르고 있는 저희 모습이에요^^ 

저희 뒤로 시티뷰 보이시나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예뻤어요. 뷰 하나는 인정합니다!

 

메뉴 및 가격

테이블-위에-피자-놓인-사진테이블-위에-리조또-올려진-사진항정살-리조또-사진
메리가든 메뉴 

저희는 식사도 하러 간 거라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어요.

 

첫 번째,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 가격은 26,000원이었어요.

모짜렐라, 체다, 고르곤졸라, 레지아노 치즈, 아몬드 등이 들어간 피자예요. 

그냥 고르곤졸라 피자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꿀이 함께 나와서 찍어먹으니 달달하고 치즈향 가득한 게 맛있었어요.

 

두 번째, 투움바 파스타. 가격은 27,000원이에요.

베이컨, 새우, 브로콜리, 양송이가 들어간 파스타예요.

저는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전혀 다른 메뉴더라고요.

꾸덕한 하얀 크림이 베이스가 아닌 매콤 로제 느낌이었어요. 그저.. 그랬어요.

같이 먹은 친구들 모두 쏘쏘..라고 이야기했네요.

 

세 번째, 항정살 부추 페스토 리조또. 가격은 28,000원이에요

항정살, 부추, 토마토가 들어간 리조또에요. 

이게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페스토 요리를 좋아해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싹싹 긁어먹을 정도로 맛있었네요.

페스토와 항정살이 이토록 잘 어울릴 줄 몰랐어요. 그리고 항정살 양도 넉넉했답니다!

 

솔직 후기

맛 순위를 매기자면 항정살 부추 페스토 리조또 >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 투움바 파스타 순이네요!

항정살 부추 페스토 리조또 먹으러 한 번 더 방문할 의향이 있어요.

 

다만, 가격이 정말 비싸다고 느껴졌어요. 강남 한복판에 이런 뷰를 가진 레스토랑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뷰 감상이 목적이라면 낮에 차에 디저트 먹으러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네요^^

술도 4잔 시켰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무난했었어요!

마지막으로 메리가든을 방문한 목적이었던 생일파티!

뷰와 인테리어가 예뻐서인지 찍는 사진마다 잘 나와서 친구가 무척 만족스러워했어요

준비한 저희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가격은 비쌌지만 특별한 날 방문하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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