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코스] 불상의 인자함에 반한 석굴암 관람 후기

오늘은 경주여행을 가면 꼭 들려야 하는 필수코스인 <석굴암>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만큼 저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던 명소인대요. 석굴암 가는 길, 주차, 관람 후기 등을 자세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석굴암

주소 : 경북 경주시 석굴로 238 
전화번호 : 054-746-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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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석굴암

석굴암-입구

 

경주 석굴암 입구에요. 불국사에서 위쪽으로 한참 올라가다 보면 석굴암이 나온답니다. 그래도 경주에서는 불국사 석굴암이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같이 묶어서 경주 여행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석굴암 입구에는 주차장이 엄청 크게 마련되어 있어요. 주차 걱정은 하지 않고 오셔도 됩니다. 

 

• 주차요금

석굴암 주차비용은 승용차는 1000원, 중형차는 2000원, 대형차(버스)는 4000원이에요. 

 

 

 

• 운영시간

경주 석굴암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퇴장 시간은 7시예요. 석굴암은 연중무휴이며 반려동물 입장은 불가이니 이 점 참고해 주세요. 

• 입장료

원래 제가 방문했을 때는 어른 6000원, 중고등학생 4000원, 초등학생 3000원으로 꽤 비싼 입장료가 있었어요.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싸서 불만스럽다는 후기가 많이 올라왔었는데 2023년 5월 4일 자로 새로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관람료가 무료가 되었답니다. 조금 더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되었어요. 

 

 

세계유산-석굴암-석굴

 

저희는 문화재의 이름을 석굴암이라고 알고 있는데 문화재청에 등록된 정식 명칭은 석굴암 석굴이라고 해요. 경주 석굴암 석굴은 통일신라시절 김대성이 불국사를 중창할 때 왕명에 따라 착공되어졌어요. 현세의 부모를 위하여 불국사를 세우고 전세의 부모를 위해서는 석굴암을 세웠답니다. 석굴암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어요. 

 

석굴암-가는-길

주차장을 지나 산책로를 10분 정도따라 걷고 마지막 가파른 계단을 5분 정도 올라가면 석굴암이 나와요. 석굴암 총 소요시간은 약 15분 정도 걸린답니다. 

 

석굴암

이곳 안에 석굴암이 있답니다. 석굴암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을 할 수가 없어서 찍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또 한편으로는 사진을 찍지 못하니 사람들이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 더 집중해서 보고 염원을 담는 진지한 모습들도 보였어요. 석굴암 석굴도를 보면 대략적인 모습을 알 수 있는대요. 석굴도에서처럼 석굴암 불상은 문화재 훼손을 막기 위해 유리로 차단된 곳 안의 깊숙한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석굴암-뷰

석굴암은 경주에서 높은편에 속하는 토함산에 위치해 있어서 석굴암 앞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정말 멋있었어요. 계절마다 보여주는 풍경이 다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다음에도 또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경주 여행지로 정말 추천하는 장소예요. 

 

종

주차장 쪽 즉 석굴암 입구 쪽에 보면 통일 대종이 있어요. 이 대종은 타종체험을 할 수도 있답니다. 타종 체험은 1인 1회에 1000원 비용이 있어요. 타종을 치면 타종에서 나오는 종소리에 액운이 떨어져 나간다는 이야기가 있어 저도 천 원을 내고 쳐보았답니다. 소리가 매우 맑고 청아해서 한 번쯤 해볼 만한 체험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석굴암을 보는 시간은 너무 짧았고 유리 밖에서 봐야해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석굴암까지 걸어가는 산책로가 좋았어서 다녀온 뒤 만족도가 높았던 경주 관광지였어요. 토함산 아래쪽에 불국사가 있고 위쪽에 석굴암이 있으니 위쪽에서 석굴암을 보고 내려와서 불국사까지 함께 구경한다면 꽤 좋은 경주여행코스가 될 것 같아요. 이상으로 경주 가볼 만한 곳 석굴암에 다녀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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