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카페]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본점 - 솔직후기

 

강릉 여행하면 커피가 떠오르죠. 저는 그 중에서도 강릉 카페! 하면 테라로사가 떠오른답니다. 테라로사는 서울 그리고 전국 곳곳에도 지점이 많은데 강릉에는 강릉 본점, 임당점, 사천점, 경포호수점 총 4군데 지점이 있답니다. 저희는 강릉 갔으니 본점 가보자! 하며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본점으로 가보았어요.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본점
주소 : 강원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전화번호 : 033-648-2760
영업시간 : 매일 09:00-21:00
               라스트 오더 20:30

 

※ 인스타그램

http://www.terarosa.com/

테라로사 커피

 

 

 

테라로사 커피공장 뮤지엄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본점 외부

본점은 경포대와는 거리가 좀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주차 공간도 무지 넓답니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사람들이 밀려온다는데 주차 걱정은 없겠다 싶었어요.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테라로사 강릉 본점은 카페뿐만 아니라 뮤지엄, 레스토랑, 아트샵 등등 다양한 공간이 있더라고요.

카페!라고 딱 단정 짓기보다는 복합 문화 공간인 것 같았어요.

 

위로 올라가면 테라로사 뮤지엄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요. 

 

테라로사 뮤지엄

테라로사 뮤지엄은 우리가 한 잔의 커피를 마시기까지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이에요.

지구 반대편 커피 생산지에서 시작되는 커피의 여정을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답니다. 

 

가이드 투어로 진행되고 관람에는 커피 테이스팅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저도 미리 알았더라면 예약하고 방문했을 텐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포스팅을 보신 여러분들은 꼭 예약하고 뮤지엄까지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가실 분들은 정보 참고하시길 바라요!

 

티켓 : 온라인 예약 또는 현장 접수 관람가 : 일반 12,000원              어린이(36개월 이상~초등학생) 8,000원              단체(15인 이상) 10,000원 예약문의 : 010-2243-2760 (09:30~17:30)

 

테라로사 레스토랑

빨간 벽돌에 초록 초록한 잎들, 시원해 보이고 좋더라고요. 유럽 감성이 가득한 길이었어요. 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카페가 나와요.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내부

이 공간 잘 아시죠? 사진에서 많이 보던 풍경 인대요

노트북/휴대폰으로 보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신기하더라고요.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 있고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 같았어요.

내부는 1,2층으로 나뉘어 있었어요.

 

테라로사 강릉본점

2층에서 내려다보는 1층 풍경이랍니다.  잡지 속의 풍경 같지 않나요?

 

2층에 있는 테이블들이에요. 규모가 큰데도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 있었답니다.

테라로사는 똑같은 테이블과 의자들로 구성을 해 놓은 게 아니라 스팟마다 구성을 다르게 해놓은 것 같더라고요!

야외 테라스

야외로 나가면 이렇게 테라스도 있었어요.

 

감성이 꼭 유럽 어느 카페 같지 않나요?

제가 간 날은 날이 너무 더웠어서 야외에 못 앉았었는데 선선한 바람 부는 날에는 저기 앉아 커피 한 잔 해도 참 좋겠다 싶었어요

 

메뉴판

메뉴판

핸드드립 커피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는 아이스파인데,,, 테라로사 핸드드립들은 핫으로 팔더라고요..ㅠㅠ

오늘의 아이스 드립이었던 벚꽃 블렌드만 아이스로 먹을 수 있었어요!

 

요즘은 아아파들이 정말 많은데 이 부분은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따뜻하게 먹어야 제대로 된 드립 커피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겠죠?

 

저희는 이렇게 주문했어요

핸드드립 벚꽃 블렌드 아이스 6,500 => 2잔  아메리카노 어센틱 5,800 카페라테 6,000 총 24,800원

디저트

테라로사에는 커피 외에도 쿠키, 피칸파이, 휘낭시에 잼 등 다양한 디저트 등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디저트도 주문해서 먹었어요.

휘낭시에 3입 7,000 초코칩 쿠키 2개 5,600 흑임자 쿠키 2개 5,600 총 18200원

 

커피/ 휘낭시에/ 쿠키

 

 

 

맛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핸드드립인 벚꽃 블렌드는 은은~하니 꽃향기가 많이 나서 좋았어요. 커피를 한 입 먹을 때마다 꽃향기를 머금는듯한 느낌이 났답니다.

카페라테는 일반 커피와 비슷했어요.

아메리카노 어센틱은 향과 산미를 살린 원두를 사용해서인지 저에게는 조금 산미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휘낭시에와 쿠키도 쫀득하니 맛있었어요. 쿠키 한입에 커피 한 모금. 그 시간을 잊을 수가 없네요.

 

총평

좋은 시간이었지만, 강릉에는 다양하고 예쁜 카페들이 많으니 다음에는 다른 곳을 갈 것 같아요!

한 번으로 만족하는?ㅎㅎ

저는 그렇게 커피 박사는 아닌가 봐요!😋 커피의 큰~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더라고요.

이상으로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 본점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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